한세사이버보안고 교내해킹대회

오늘 한세사이버보안고 교내해킹대회 를 참가하였다.

실질적으로 내가 참가하는 첫 대회였다.

출제분야에는 웹보안, 암호학, 인터넷윤리, 시스템, 포렌식, MISC가 있다.

나는 현재까지 시스템만 공부하였기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시스템 문제만 다풀자!! 라는 다짐을 했다.

해킹대회가 시작되자 첫 문제를 받았다.

위에서 말했듯이 다른분야는 안했기때문에 시스템 문제를 받았다.

근데.. 문제를 다운받고 압축을 풀자 RAW파일이 나왔다.

RAW파일을 열자 사진형식을 열 수 없다고 나왔다.

그래서 RAW파일을 열 수 있는 툴을 써보자고 생각이 들어 다운받았다.

툴을 사용해도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 나오지 않았다. 

하..

그래서 시스템 문제는 그만두고 암호학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암호학 문제는 쉬워서 1문제 풀었다.

풀다가 사이트에 네트워크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가 해결됬다가 다시 생기고를 반복해서

15분 정도는 문제풀이를 하지못했다.

파일을 다 다운로드 받을걸 그랬다..

네트워크 오류가 해결되고 웹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근데 html, css등 언어를 몰라서 아예 건들지도 못하였다.

네트워크 문제도 마찬가지다

와이어샤크또한 써본 적이 없어서 못풀었다.

대회시작 2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문제들이 나왔다.

여기서도 시스템문제가 나와서 이것을 풀어보았다.

문제를 다운받아 칼리리눅스로 열어서 풀어보는데

IF문도 20개 이상이고 

내가 풀어봤던 문제들과는 다르게 쓰레기 함수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ㅠㅠ

진짜 이 한문제에 1시간 30분 이상 투자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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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또 얼마나 해야하는지 느끼게되었다..

또 시스템 해킹 도 열심히 공부해야겠지만 다른분야들 또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대회 경험 나쁘지는 않았지만 또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순위권 안에 들도록 노력해야겠다.